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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주차

(7) 자취생 3만 원으로 일주일 밀키트 6일 차-순대 국밥 만들기

 

오늘도 날이 춥다.

내일 풀린다는데..

퇴근 후 뜨끈한 순댓국을 끓였다.

정말 간단해서 사진도 별로 없당..ㅋㅋ

옥수수밥이랑 총각무만 꺼내서 같이 먹는데 아주 든든했다!!

 

먼저 비비고 거 사골곰탕으로 육수를 끓인다.

제대로 하려면 진짜 육수를 내던데..

그럴 시간이 어딨나

마트에서 천원 조금 넘는데 양도 많고 나름 맛있다.

간은 나한테는 후추랑 파만 넣으면 딱 맞는데 싱거운 분들은 다진 마늘, 소금으로 간을 맞추시길..

육수가 끓으면 준비해뒀던 순대랑 양파를 넣고 순대가 익을 정도로 끓인 후

파를 넣었다.

원래 순대 국밥은 부추를 넣지만

나는 부추 한 단 사면 처리하기 힘드니 파로 대체!!

그래도 너무 맛있었다!!

보글보글 끓여서 먹으니 맛있구만..

비비고 거 처음에 육수로 끓일 때는 뭔가 느끼한 맛이 있긴 했는데

끓이고 간 맞추니까 맛있었다 ㅎㅎ

역시 대기업인가..

하여튼 파는 거 못지않게 양도 많고 좋당 !!